[우리들의 이야기] 2020 송년행사 > 요양센터 이야기

2020년은 코로나로 인해 평소와 많이 달랐지만 

그래도 시간은 흘러 2020년 12월 연말이 되었습니다.

어르신들과 요양센터 직원들끼리 소소하게 송년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12월 24일, 29일 두번에 나누어 진행하였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날에는 어르신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몄습니다.

자주보던 트리와는 달리 생소한 트리여서 걱정을 많이 하였지만 

걱정과 달리 어르신들께서는 2021년에 바라는 소원, 

하고싶으신 말씀을 정성껏 적어주시며

트리를 예쁘게 꾸미기 위해 꼼꼼히 색칠해주셨습니다. 

어르신들의 정성이 듬뿍 담겨 멋있고,

 근사한 우리만의 트리가 완성되었습니다.

오후에는 영양팀에서 준비해주신 크리스마스 

특별간식 케익이 제공되었습니다.

케익 위에 크리스마스 인사를 담아 

어르신 요양실에 전달해드렸습니다.

예뻐진 케익을 보고 

- 근사하다.

- 맛있어 보인다.

라고 감사한 반응을 해주셨습니다.

29일 행사에는 오전엔 국장님, 사무실 직원들과 함께 어르신 요양실에 올라가

 한분한분께 새해인사를 드렸습니다.

추운 겨울날씨에 어르신들을 위한 어깨담요와 함께

그리고...오후엔 보호자님들이 정성껏 만들어주신 

영상편지와 편지 및 사진 등을 어르신들께 보여드렸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장기간 못뵌 보호자님의 얼굴을 보자마자 

어르신들의 얼굴엔 미소가 활짝 피었습니다.

** 행사에 참여한 전 직원은 모두 손소독,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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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