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벗] 특별한 어린이날의 이야기 '5월 5일은 할머니네 가는 날' > 요양센터 이야기

제6회 아름다운 인연 '참벗'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축제의 첫 시작인 어린이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요양센터 어르신들의 첫번째 벗이 되어 주었습니다.

어린이가 세상의 주인공인 어린이날,

가고 싶은 곳, 놀고 싶은 것도 많지만

할머니들에게 '기쁨'을 선물해 주기 위해

엄마아빠 손 잡은 기특한 어린이들이 찾아온 것입니다.

친구들은, 엄마아빠가 어르신을 대하는 것을 눈으로 귀로 보고 배우고 그대로 따릅니다.

할머니 손을 꼭 잡아드리고,

작은 손으로 안마도 해 드리며

함께 사진도 찍고, 재미있는 게임도 하고,

어르신과 맛있는 점심도 먹고, 어르신의 생활공간도 경험해 보면서

장난감도, 화려한 퍼레이드도 없었지만

마음속에 행복한 무언가를 안은, 특별한 경험을 했을 것입니다.

엄마아빠의 손길에 이끌려 나왔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엄마아빠의 응원과 할머니의 따스한 품속에서

함께하는 모습에 어린이도, 함께한 부모님도, 우리 어르신들도

더 없이 행복한 하루가 되었습니다.

함께해 주신 가족 여러분 고맙습니다.

제6회 아름다운 인연 참벗은

5월 21일까지 매일매일 새로운 벗들과 예쁜 인연을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