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벗] 우리의 어버이날 이야기 '세족식' > 요양센터 이야기


home >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 >  요양센터 이야기

요양센터 이야기

[참벗] 우리의 어버이날 이야기 '세족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관리자 조회 672회 작성일 16-05-09 18:03

본문

2016.05.06 (금) 10:00 ~ 11:30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내의 다양한 구성원들과 함께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세족식'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세족식을 진행하기 전 자원봉사자들께 오리엔테이션이 있었습니다.^^

우리 어르신들에 대해 이해하고 행사의 의미와 진행방향, 

업무분장이 이루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

청소년, 틴틴스쿨, 의용소방대 봉사자분들과 함께하는 세족식!

요양센터 어르신 7분 데이케어센터 어르신 8분이 참여하셨습니다. 

어버이날행사 시작으로 지홍스님께서 인사말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상영된 '어버이날 기념 동영상'......

항상 자식편이며, 자식을 생각하고, 자식을 위하며, 아낌없이 사랑해주는

그의 이름은 부모님입니다. 가슴한켠이 아려오는 동영상을 시작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어버이날 행사는 데이케어센터 모화란팀장님이 맡아주셨습니다.

그리고 데이케어센터에서 최선을 다해 어르신을 모시고 있는 한남주 요양보호사선생님께서는

정성을 다해 써온 마음의 편지를 한줄한줄 읽어주셨습니다. 항상 어르신을 위하고 어르신을 사랑하는

따뜻한 모습과 어르신들을 향한 마음은 우리들의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그 후에는 보호자님께서도

어머니께 쓴 정성스런 편지 한통이 들려왔습니다.

 "항상 아들 곁에서 좋아하시는 노래를 부르시며 행복하게 계셔주세요." 라는 말에 마음이 뭉클해졌습니다.  

저희는 항상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즐거운 모습으로 옆에 있겠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세족식' 정성스레 어르신들의 발을 닦아드리고 촉촉하게 로션을 발라드린후

새 양말을 신겨주시는 우리의 봉사자분들. 손끝에서 느껴지는 정성이 보는 사람을 흐뭇하게 만들고

어르신들 또한 얼굴에 미소가 번지셨습니다. 지홍스님께서도 직접 참여하시며 저희의 '세족식'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세족식'이 끝난 후 따뜻하게 안아주시는 어르신들..

옛날 우리 할머니의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카네이션을 옷에 달아드리며 한번더 어버이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낳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어버이날에 어버이은혜노래를 진심을 다해 부르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눈물을 흘리는 어르신들을 보며 저희도 흐르는 눈물을 훔쳐봅니다. 

먼길을 걸어 이자리까지 오신 어르신들께 그동안 표현하지 않았던 말들을 마음속 깊이 담아 전합니다.

사랑합니다.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밴드 보내기

주소 : (05792) 서울시 송파구 충민로 184(장지동 850-2)  |  대표 : 해동스님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          전화 : 02-415-0056  |  팩스 : 02-415-3325   |  이메일 : songpa-ucare@daum.net
송파버들데이케어센터          전화 : 02-409-1617  |  팩스 : 02-409-1615   |  이메일 : beodldaycare@hanmail.net
송파복지센터                   전화 : 02-409-1616  |  팩스 : 02-409-1618   |  이메일 : swc@carefriends.or.kr
Copyright © 2019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푸른아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