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화혜장 황해봉 장인께서 꽃신을 후원해주셨습니다! > 요양센터 이야기

이런 곱디 고운 꽃신을

국내 유일의 화혜장(전통 가죽신 기술자)인 황해봉(국가무형문화재 제116호) 장인께서

많은 분들께서 보실 수 있도록 저희 요양센터에 후원해주셨답니다.


화혜장이라는 말이 낯설고 어려우신가요? 쉽게 풀이하자면 화혜장은

전통 가죽신은 만드는 장인이랍니다.


보통 우리의 전통신이라하면 고무신, 짚신 이라고 많이들

생각하시는데요,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이 일상적으로 신던 전통신은 신은

가죽으로 만든 "화혜" 였다고 합니다.


‘화혜’는 우리 전통 신인 ‘화’와 ‘혜’를 함께 부르는 말입니다.

 ‘화’는 우리 땅 북방문화권에서 가죽으로 만든 목이 있는 신발을

‘혜’는 남방문화권에서 가죽과 풀고 만든 목이 없는 신발을 뜻합니다.


단순히 예쁜것 이상의 가치를 지닌 꽃신,

우리 전통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래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