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의 이야기] 어떤 어르신의 하루 반나절의 이야기 > 요양센터 이야기


home >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 >  요양센터 이야기

요양센터 이야기

[어르신의 이야기] 어떤 어르신의 하루 반나절의 이야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관리자 조회 2,004회 작성일 17-12-11 16:56

본문


따뜻한 볕이 들어오는 창가에 
가만히~ 앉아계시다가도 
인사를 드리러 가면은 환히 웃으시며, 
춥지 않니? 잘왔다 해주시던 어르신과
나눈 어떤 하루 반나절의 이야기입니다. 

이상하지, 왜 저렇게 나를 보는지 
쓸데없다. 
신경쓰인다 하시면서도, 

오히려 앞자리 어르신께서 시선을 거두시고
다른 일을 하실때에도
행동 하나하나를 눈에 담고,
저런걸 하는구나.
저이는 왜 저럴까. 

더 많은 관심을 보이시던
어르신 모습이

관심없는 척 
관심있이 서로를 마주보는 것이

왠지 차가우면서도 따뜻해서 
안타까우면서도 다정해서
서로에게 닿지 않는 듯, 
그러나 어디쯤은 닿은 듯도 해서 

그런 이상한 느낌에
저도 
잊혀질듯 잊혀지지 않는 그날의 그림을
글로 적어보았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밴드 보내기

주소 : (05792) 서울시 송파구 충민로 184(장지동 850-2)  |  대표 : 해동스님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          전화 : 02-415-0056  |  팩스 : 02-415-3325   |  이메일 : songpa-ucare@daum.net
송파버들데이케어센터          전화 : 02-409-1617  |  팩스 : 02-409-1615   |  이메일 : beodldaycare@hanmail.net
송파복지센터                   전화 : 02-409-1616  |  팩스 : 02-409-1618   |  이메일 : swc@carefriends.or.kr
Copyright © 2019 구립송파노인요양센터. All rights reserved. Supported by 푸른아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