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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센터 이야기

함께 나누는 행복은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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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조회 931회 작성일 11-06-1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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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선생님, "감사합니다"라고 어떻게 하나요.
아, 맞다! 우선 인사부터 해야되는 데,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좀 가르쳐 주세요..
"어! 잊어버렸다. 다시 한번요!!! "
오늘은 한국농아인협회 송파지부 농아인분들이 센터를 방문하셔서
요양센터 어르신들과 복지센터 회원분들께 무료로 호떡과 풀빵을 나누어 주시기로 한 날!
우리 복지센터 수화교실 수강생들도 함께 손길을 보태기로 했는데,
인사라도 제대로 건넸는지 모르겠습니다. ^^*


섭씨 32도를 오르내리는 한낮의 더위에 호떡굽는 기계의 열기가 더해져 얼굴에선 땀이 주루룩...
옆에서 지켜보는 저는 더워서 연신 손부채를 부치는 데, 농아인분들은 개의치않고 호떡만드는 데만 열심이십니다.



호떡이 구어져 나오기 무섭게  아이들 입으로, 어르신들 입속으로  쏙쏙~ 
달콤한 설탕이 주르륵~~ 정말 꿀맛입니다. *^-^*
저뒤에 행복한 표정의 농아인 봉사자님. 뭐 그리 좋으신지 연신 싱글벙글이시네요~~



두 시간동안의 봉사를 마치고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러 모두 함께 요양실에 올라갔습니다.
"어르신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수화로 건네는 인사.
어르신들도 모두 알아들으셨겠죠?  마음은 느껴지는 거니까요~~

손지영 원장님께서 감사의 말씀을 전하시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차담시간을 가졌습니다.
봉사활동과 요양시설 이용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가고, 
 "농아인도 정상인과 같이 봉사를 할 수 있고 기회가 되면 언제든 하고 싶다며, 당연하게 여겨달라" 하시네요.


자, 우리 모두 함께 외쳐볼께요~ 함께 나누는 행복은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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