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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복지]오늘은 짝꿍과 봄나들이 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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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조회 595회 작성일 16-04-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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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복지센터 재가어르신 송재연 연합나들이

룰루랄라 ~♬   오늘은 봄 나들이 가는 날~

4월 26일 화요일, 햇살이 눈부시던 날.
일곱분의 재가어르신과 자원봉사자는 부천자연생태공원으로 나들이를 떠났다.

" 반가워요~ "
"예. 어르신, 저도요. 오늘 짝꿍, 임경숙 이에요. 우리 재밌게 놀아요"
"하하호호~ 그럽시다. 날씨도 좋고~"

서로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함께 버스에 올랐다.
거동이 불편해 6개월 동안 한번도 외출을 못하셨던 전OO 어르신은
어젯밤 잠도 설치고, 외출복을 고르느라 아침 내내 옷장 앞에 서있으셨다며
옆에 앉은 짝꿍에게 설레는 마음을 전하신다.


부천자연생태공원에는 알록달록 봄꽃이 가득했다.
꽃을 바라보는 어르신들 얼굴에 고운 미소가, 기쁜 눈빛이 담긴다.

오늘은 현직 물리치료사 분이 자원봉사를 오셨다. 
걷기가 불편하신 어르신 세 분을 집중적으로 도와주셨다.
나들이 때 마다 뵐 수 있기를 바란다. ^-^


공원 초입에 있는 초가집 마루에 어르신과 봉사자가 함께 누웠다.
그래, 한낮의 더위를 피하는 건 대청마루지~ 금강산 구경도 쉬엄쉬엄~

중학교 때부터 우리센터에 봉사를 다녔던 이용욱 봉사자.
이제 대학생이 되어, 나들이에 함께 했다.
공원 여기저기를 모시고 다니며, 꽃 이름을 읽어 드리느라 열심이다.

3년 전부터 늘 재가어르신 봄나들이에 동행해주시는 양순석, 윤옥분, 임정순 봉사자님.
고.맙.습.니.다.

송파복지센터 전속 사진작가 주관호 회원님, 박종숙 봉사자, 함수옥 봉사자님. 
재가어르신들 앞에서 나이를 잊고 재롱을 피우신다. 
오늘은 어르신들을 많이~ 웃게 해드리겠다는 목표를 세우셨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동행. 
함께 가는 것. 함께 웃는 것. 함께 나누는 것.
열아홉명의 '우리'는 4월 26일 화요일 오롯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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