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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스쿨 참여자 28명 청소년이 전하는 행복한 여름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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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조회 399회 작성일 16-08-0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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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자원봉사학교 틴틴스쿨 참여자 28명이 전하는 여름방학 자원봉사이야기

지난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28명의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이 행복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륜선 학생이 전하는 아쉽지만, 뿌듯했던 15시간의 나눔기록이다.

첫째날. 오늘은 첫 봉사날.

자원봉사 기초교육, 치매에 대한 교육과 휠체어 사용법을 배웠다..

치매라는 질병과 치매를 앓고 계신 분들을 대할때 어떻게 해야하는 지 배웠다.

교육을 마치고 다른 봉사자들과 요양센터를 방문해서 어르신들의 점심식사를 도와드렸다.

할머니께 인사를 드렸다. 나의 말에 대답해주시고, 음식을 남김없이 드셔서 기분이 좋았다.


"누군가 말을 하지 않을때, 참을성 있게 귀기울이고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둘째날, 오늘은 데이케어 어르신과 경로당 어르신을 만나뵙는 날

어제는 첫날이고, 대화를 나누기 힘든 분들이 많았는데

오늘은 어르신들과 이런저런 대화를 많이 나누어서 좋았다.

하지만 내일이 마지막 날인데, 바로 헤어져야 한다는 것이 슬프다.

그동안 인사를 잘 한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경로당 어르신들도  반갑게 맞아주시고,

내 어설픈 노래와 춤에 즐거워 하시는 것 같아 좋았다.


셋째날, 데이케어센터 어르신들과의 비오는 날 산책, 화분만들기

오늘은 데이케어센터 어르신들과 산책하기로 한날.

날씨가 흐리긴 해도 비가 안와서 다행이었는데, 어르신을 모시고 밖으로 나가려는 시점에

빗방울이 후두둑~ 내리기 시작했다. 하필 지금...

선생님들이 차양을 내려주시고, 다행이 어르신들이 걸으실 수 있어서 빗속 산책을 짧게 했다.

어제 대화를 나누었던 할머니가 나를 기억하지 못하셔서 슬펐다.

오늘 내가 만든 국화 화분은 독거할머니들께 드린다고 한다.

좋아하셨으면 좋겠다.

많은 것을 이해하고 실천하기에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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