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입춘첩 재능기부에 감사드립니다. > 복지센터 이야기

저희 송파복지센터에서는 해마다 새해가 되면 입춘첩을 회원님들께 나누어 드립니다.

그러기 위해선 입춘첩을 써 주실 봉사자님이 필요합니다. 

입춘첩을 쓰는 일이 너무 힘든일이라 선뜻 도움을 청할 곳이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 송파복지센터는 걱정이 없습니다. 

임헌만 회원님이 부탁을 드리기도 전에 올해는 몇부가 필요하냐며 먼저 전화를 주시기 때문이죠~~

여러곳을 재능기부를 하시기에 올해는 좀 적은 양을 해가지고 오셨다고

부채와 입춘첩을 들고 찾아 오셨습니다. 

그렇게 저희를 만나고 가셔서 며칠 뒤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아무리 봐도 좀더 필요한것 같아서 100부를 더 만드셨다고~~

얼마나 고되고 힘드셨을지 알기에 고마운 마음에 앞서 죄송한 마음이 너무 큽니다. 

눈도 많이 오는 날에~

입춘첩을 전달하고자 하모니카 수업도 빼 먹고 기쁘게 찾아오셨습니다. 

우리 조상님들은 서로 돕고 배려하며 나누는 정신이 컸다고 생각됩니다. 

임헌만회원님은 그런 마음을 계승하는 모범적인 어른입니다. 

임헌만 회원님!!

덕분에 올해도 저희는 큰 수고 없이 

우리 회원님들께 일년간의 복을 빌어주는 입춘첩을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고마운 마음 간직하고 

한부도 헛 되지 않도록 필요한 분들과 나누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