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로 배우는 우리나라 역사 수강생들의 박물관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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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관리자 조회 940회 작성일 10-07-30 13:41본문
 지난 7월 28일 여름방학을 맞아 '미술로 배우는 우리나라 역사'를 배우는 송파복지센터 어린친구들 23명과 정희정 선생님, 박인규 사회복지사가 함께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그 규모면에서 세계 6위에 해당한다고 하는데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턱없이 부족해서 수업시간에 배웠던 유물 중심으로 살펴보았습니다. (담당 선생님 말씀에 따르면 100번정도는 와야 충분히 볼 수 있답니다! ^o^) 박물관에는 방학을 맞아 방문객들로 붐볐는데 다행히 우리 학생들이 제법 잘 따라주어서 즐겁게 관람을 마칠수가 있었습니다. 괘불앞에선 "너무 커서 우리 모두 덮고 자도 되니 괘불(이불과 같은 불??)인가요? " 라는 한 친구의 말에 정말 빵! 터졌습니다. 어른들과 달리 관심있는 유물 앞에 서면 작은 수첩 빼곡히 설명을 적는 아이들의 진지함이 너무나 예뻐보였습니다. |
 "자 이건 뭔지 아는 사람?" "독널(옹관묘)요~." 오른쪽 두 친구는 시종일관 진지하네요~  모두들 한마음으로 "하나, 둘, 셋, 넷,............열." "몇 층 석탑?" "10층 석탑이요!!!"  "자 우리 잠깐 쉬어요.. " 1층에서 4층까지 강행군?을 마치고~~  관람 중 잠깐 짬을 내어 경천사지10층석탑을 배경으로 찰칵~ 이지희 어린이. 선생님 질문에 답변도 척척! 너무 예뻐요~~  관람을 모두 마치고 모두 함께 찰칵! 다음에 또? 또!!!  |
